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관에서 실시된 ‘기아차 광주공장, 소규모다중이용시설 경사로 개선사업 지원’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보행약자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는데 발 벗고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22일 남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문화관에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강경식 상임대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시민감시위원장에게 '경사로 개선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축이 돼 접근로가 없어 소규모 다중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보행약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 관내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9월 한 달간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11월에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보행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소규모 상점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보행약자의 어려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욱 많은 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