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보직신고를 받은 후 삼정검(三精劍)에 수치(綬幟)를 달아주고 있다. 수치는 끈으로 된 깃발로 장성의 보직과 이름, 임명 날짜, 수여 당시 대통령 이름이 수놓아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원인철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을 비롯해 군 장성 6명으로부터 보직 및 진급 신고를 받았다.
이날 신고 대상자는 원 의장을 비롯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정수 육군 2작전사령관,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총 6명이다. 이들은 배우자와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6명 장성들에게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삼정검(三精劍)에 '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대통령이 수치를 직접 달아주는 데에는 진급 축하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고 헌신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문 대통령은 수치 수여식과 기념촬영 이후 수여자들과의 별도 환담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청와대에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안보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김종호 민정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서주석 안보실1차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