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전 청와대 행정관.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근무한 김명진(57) 전 행정관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전문경력인사 활용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호남대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다양한 국정을 경험한 국정전문가의 경력을 인정받아 임용된 김 행정관은 2학기부터 학부생을 상대로 '현대정치의 이해'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김 행정관은 "국정의 최고 컨트롤 타워인 청와대와 국회 등에서 국가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직간접 경험하면서 축적한 전문지식과 함께 지역 대학 학생들에게 교과서 밖 중앙정부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문경력인사 활용지원사업은 국가기관, 연구기관의 고위 정책관리자 및 경영자 등 유능한 전문경력인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재직 기간 동안 축적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후진에게 전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급 이상 공직자, 장성 이상 등을 지낸 사람에 한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심사를 거쳐 희망하는 지역대학에 임용한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