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는 ‘의용소방대 활성화 발전 유공’으로 순천시여성의용소방대 정비화, 박순숙 의용소방대원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활성화 발전 유공’은 에 의용소방대를 활성화한 큰 공이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에게 표창하는 제도이다.

그 주인공은 순천여성의용소방대 정비화, 박순숙 의용소방대원이다. 코로나19에 의해 독거노인들의 일상에 생긴 어려움을 돕고자 마련된 직접 찾아가는 노인 돌봄 서비스를 펼치며 일상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노인의 주거 · 생활 안전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 활동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효 나눔 잔치 행사 추진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안전교육 실시 ▲독거노인 등 생필품 지원 활동 ▲생활안전 봉상활동 참여 ▲생필품 지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에게 소방서 대표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안전과 행복 나눔에 계속해서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