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앙동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담은 양념불고기 나눔 사업’행사를 가졌다.

중앙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7일 소외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소불고기를 친환경 식재료를 넣어 직접 조리하고, 과일, 찰밥을 한 세트로 포장하여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환절기 건강유의를 당부하는 등 안부를 살폈다.

그동안 웃장에 소재한 축산물취급 상가에서 후원받아 취약계층 3세대에 생고기로 전달하던 것을, 지난 8월부터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중앙동 천태만상 공유부엌에서 직접 조리하여 30세대로 수혜를 넓혀 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월 ‘행복담은 양념불고기 나눔 사업’과 ‘취약계층 클린데이’ 운영 등 행사에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