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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절도범 찾은 사회복무요원
  • 호남매일
  • 등록 2020-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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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훔친 절도 용의자 닮은 남성 CCTV서 포착…긴급 체포

사회복무요원 이현석. 2020.10.08. (사진=병무청 제공)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CC(폐쇄회로)TV를 통해 절도 용의자를 찾아냈다.



11일 병무청에 따르면 광주 송정역에 위치한 광주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이현식(22)씨는 광주·전남·전북 주요역을 CCTV로 살펴보던 중 절도 용의자를 식별했다.



이씨는 지난 8월3일 오전 9시께 야간근무자와 인수인계를 마치고 CCTV 업무를 수행하는 중이었다.



이씨는 7월30일 여수엑스포역에서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절도 용의자와 닮은 남성이 광주역 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봤다.



이씨는 평소 교육받은 업무 지침에 따라 CCTV 화면을 돌려 보면서 인상착의가 용의자와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씨는 수사관에게 긴급 보고했고 외근 중이던 수사관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수사관은 절도 용의자가 광주역 현장을 벗어나기 전에 신원을 확인하고 긴급 체포했다.



이씨는 "제가 아니었더라도 동료 요원을 통해 당연히 검거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복무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사회가 안전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씨처럼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 곳곳에서 본인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모범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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