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지회는 코로나19와 수해피해 극복을 위한 7000여 명의 조합원들의 참여를 통해 4945만원을 모금했다.
광주전남 지차체 중 수해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지역인 담양군, 곡성군과 광주 서구, 광산구 4곳을 선정해 전달했다.
▲담양군 1245만원 ▲곡성군 1000만원 ▲광주 서구 1200만원 ▲광주 광산구1200만원 ▲수해피해가 심각한 조합원에게도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봉주 지회장은 4곳 지차체 성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등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 드리고, 대기업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19일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가 함께 구례군 수해지역 희망나눔 구호물품 후원으로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80여 명이 축사 정리 폐기물·토사물 제거 등 폭염 속에 구례 수해지역 복구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