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재)백운장학회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남종합건설(주) 왕상희 대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육재단과 백운장학회에 각각 1000만원씩 기탁했다.
이로써 동남종합건설(주)은 어린이보육재단에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51만원을 후원했으며, 백운장학회에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7200만원을 후원했다.
왕상희 대표는 “광양시에는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보육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과 백운장학회가 있어 자랑스럽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육 및 교육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보육재단과 백운장학회에 후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 및 교육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