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김동찬(북구·제5선거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2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의결을 통해 "풍부한 지방의원 경험과 균형 감각,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정책적 조정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외관계가 원만하고 탁월한 소통능력을 갖춘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원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16대 전국 시·도 의장단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 문재인 정부 역점 추진 과제인 ‘지방 자치분권 정책수립’에 중추적인 역할 담당했던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당의 메시지를 명확하고 정제해 전달하는 데 노력하겠다" 며 "그동안의 풀뿌리 지방의회 경험과 배움을 토대로, 문재인정부 성공과 지방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시의회 전반기의장, 전국 시·도 의장단협의회 정책위원장, 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폭넓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