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3일 광복회와 광주시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광복회 김원웅 회장(사진 오른쪽)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정원태극기(등록문화재 제395-1호) 사본을 전달하는 모습. 2020.11.03.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제91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3일 광복회 김원웅 회장이 광주시교육청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정원태극기(등록문화재 제395-1호) 사본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복회와 '독립운동정신 계승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광복회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역사교육자료와 인적자료를 공유하고, 독립운동사와 민족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복회 김원웅 회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정원태극기 사본을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하며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데 광주시교육청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민족정기의 뿌리를 찾아 계승하는 일은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주는 것"이라며 "광복회가 지닌 철학과 전문성은 광주학생들이 위대한 독립정신을 이어받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교육감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이날 오전 광주 지역 학생독립운동기념탑과 기념비를 찾아 헌화·참배했다.
장 교육감은 류혜숙 부교육감, 동·서부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들과 함께 광주제일고를 시작으로 전남여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교대 등을 돌며 학생독립운동기념탑과 기념비에 참배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