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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개소
  • 호남매일
  • 등록 2020-1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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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형 주민자치 ‘첫 발’…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기대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내 3층에 주민자치회 사무국을 새로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3층 일부를 리모델링한 주민자치회 사무국은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마을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내빈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다과회를 생략했으며 거리두기 의자배치, 체온측정, 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관내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주지 소운스님)에서 발전기금 1백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여근수 회장은 “충장동 주민자치회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전진기지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등 살맛나는 충장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동은 올해 상반기 ‘동구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사업’에 선정돼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8월 30명으로 구성된 ‘충장동 주민자치회’를 출범시켰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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