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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생들 '거북목·안전지대 알림' 프로그램 개발
  • 호남매일
  • 등록 2020-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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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제7회 SW개발보안 경진대회.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거북목 자세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과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는 앱을 개발, SW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보보안협동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정보호호119'팀(신동혁 석사과정생, 고영훈·신명진·한승주 학생)은 장시간 PC사용에 따른 거북목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별도의 장비 없이 PC에 설치된 웹캠의 이미지와 인공지능을 활용, 자세를 판단하는 '거북목 알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 함께 참가한 본(bone)팀(김가영·신미주·윤성수·임수민 석사과정생)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보안등· 가로등이 있는 길을 알려주는 '안전지대'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두 팀을 지도한 엄익채 교수는 "학생들이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정보보안 전문가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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