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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강필원 팀장, '전남 으뜸지도상' 대상 수상
  • 호남매일
  • 등록 2020-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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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강필원 팀장.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농업기술센터 강필원 경제작물팀장이 전남도에서 선정한 '2020년 농촌진흥사업 전남 으뜸지도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 으뜸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최고의 상이다.



강 팀장은 지역특화과수 무화과 기술보급과 원예분야 새소득작목 발굴, 지도역량 향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화과 기술보급분야는 시험연구기반조성과 친환경 무화과 연구회 육성, 6차 산업육성, 농업인 교육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다.



또 원예분야 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아열대연구동 조성, 레드향·애플수박·체리 등 10여 작목을 발굴해 소득작목화 하는데 기여했다.



강 팀장은 농업현장 지도역량 향상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최고등급인 기술사 2개 분야(시설원예, 농화학)를 취득해 과학영농 현장기술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강 팀장은 "기상재해 등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지만 농업기술센터 슬로건인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영암=김형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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