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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실천
  • 호남매일
  • 등록 2020-1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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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0여 포기 담가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등에 전달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일 영암지역자활센터 군서작업장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교육청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실천되고 있다.



이 날은 도교육청 직원들이 영암지역자활센터 자원 봉사자와 함께 약 3000kg(17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해 도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430여 명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했으며, 참여자 모두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분산해 진행됐다.



김장 봉사에 직접 참여한 장석웅 교육감은 “해마다 이 맘 때가 되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와 더불어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헌혈 및 농촌 일손돕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 등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기념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에서 행정기관으로 유일하게 사회공헌 분야 감사패를 받은 적이 있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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