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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코로나 여파에도 9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 호남매일
  • 등록 2020-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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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전남 곡성공장 소외계층에 김치 전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소외 이웃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광주 광산구청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 이웃들에게 올해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호타이어는 16일 광주공장과 전남 곡성공장 주변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직접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취소하고, 정성껏 준비한 준비한 김장김치 130박스를 광주 광산구청과 곡성 입면사무소에 나눠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9년째 실시하는 이 행사는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김장 나눔 외에도 매년 설·추석 명절에 맞춰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기탁하고 5월에는 노사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황호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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