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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 후원금 전달식 개최
  • 호남매일
  • 등록 2020-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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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교사 뜻 모아 300만원 전달…22년 동안 총 2억4000만원 기부



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이 지난 17일 도서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해 학생들이 모은 후원금 300만 원을 세실리아요양원 등 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광주서석고와 자매결연을 맺어 온 ‘세실리아요양원’, ‘그루터기 다문화지원센터’, ‘평강의 집’, ‘영광 복음의 집’, ‘화정2동 주민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등교 일수가 줄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날이 많은 가운데 광주서석고 학생 67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용돈을 절약해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은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998년 창립한 이후 후원금 모금활동, 캠페인 활동, 복시지설 지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고, 22년 동안 총 2억 4,000만 원의 기부를 실천했다.



광주서석고 이상덕 교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조그만 한 등불이 어둠을 밝히듯 작은 나눔의 실천이 우리 사회의 힘든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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