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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온라인 쌍방향 나눔 톡(Talk)’ 성료
  • 호남매일
  • 등록 2020-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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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관내 초등 교감 대상…학교 현장·어려운 상황 극복 방안 공유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동부 관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지난 11~18일 진행된 ‘2020 행복 동부! 온라인 쌍방향 나눔 톡(Talk)’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 ‘나눔 톡’은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격려하고,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쌍방향 나눔 톡’은 여건이 비슷한 인근 학교를 중심으로 10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나눔 톡’을 통해 학교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동부 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 톡’에서는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교사-학생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실시간 수업 플랫폼을 이용해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는 사례 등이 소개됐다. 광주풍향초의 경우 실시간 질문을 통한 수학수업 진행 및 어려운 부분에 대해 영상 자료를 활용한 음악·사회수업 진행 등 학년 및 교과별 특징에 맞는 수업 실천하고 있었다. 또 여러 학교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이용한 수업 공유 및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나눔 톡’에서는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발휘한 우수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됐다. 소수의 기초학력 부진학생 대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 교과 특성에 맞는 영상 제작 및 학습지 제공 등을 통한 1대 1 맞춤형 지도 등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 등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일동초 신국진 교감은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 방학 중 부진학생 지도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온 마음을 다해 한 아이도 소외 받지 않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온라인 쌍방향 나눔 톡’은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수업운영 방식 및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감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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