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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여러분 힘내세요!” 고사리 손 나눔
  • 호남매일
  • 등록 2020-12-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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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B유치원생·학부모·교사 성금 모아 234만원 기탁


연말연시를 맞아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구는 29일 애플B유치원 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 17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애플B유치원 성금 전달식에서 최봉훈 원장은 임택 동구청장에게 성금 234만6520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동구 용산동에 설립된 애플B유치원은 170여 원생들과 매해 불우이웃돕기 기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구연합모금액에 적립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내온 소중한 후원금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돌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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