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제17대 김희철 신임 북부소방서장이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서장은 지난 1995년 소방간부 8기로 공직에 입문, 소방청·국무총리실을 거쳐 광주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을 지냈다.
김 신임 서장은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 능력을 펼치고 직원 간 배려를 중시해 '소통의 리더'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신임 소방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철저한 예방·대응을 위해 각종 현안 파악에 나선다. 또 화재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취약대상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김 신임 서장은 인구가 밀집한 지역 특성에 맞춰 빈틈없는 대응 활동을 펴쳐 시민 안전·행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