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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주 행정관, 올해의 광주세관인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0-12-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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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서핑보드 등 521억원대 부정무역 차단


광주본부세관은 30일 2020년 ‘올해의 광주세관인’으로 제주세관 소속 이광주(50)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관은 레저용품의 통관 위험요소를 발굴해 전국으로 조사를 확대함으로써 고가의 전동서핑보드 등 총 521억원(1만8613점) 상당의 부정무역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또 해외직구를 통해 일본산 중고 야구용품을 개인용 물품으로 통관한 후 온라인에서 되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를 검거하는 등 코로나19로 급격히 활발해진 온라인 시장의 불법거래 단속에도 앞장섰다.



이 행정관은 지역공항세관 소속임에도, 관광지 특성을 살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4분기 '으뜸 광주세관인’ 일반행정분야에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공헌한 광주세관 이병석 관세행정관이, 통관분야에는 철저한 원산지 검증을 통해 FTA 부당특혜 차단에 힘쓴 광주세관 오가영 관세행정관과 광양세관 유명희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감시분야는 신종기법의 고철 밀수입을 적발해 항만질서 확립에 기여한 서지웅 관세행정관이, 적극행정분야는 환전업 등록절차 개선을 통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한 홍연지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종호 광주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성실히 임해준 세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경제활력을 되살리는 데 적극 힘쓰는 관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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