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한우곰탕 나눔행사.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2021.01.27.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7일 장성군청에서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장성축협, 농협장성군지부와 함께 '사랑의 한우곰탕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농협은 장성군을 통해 장성군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른신 등 140가구에 한우곰탕 1120팩(560㎏)을 전달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협과 축산단체, 축산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