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비대면 독서 문화생활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구립도서관 무인 예약대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구립도서관 무인 예약대출 서비스는 남구통합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수령일 전날까지 신청 절차를 완료하면 월요일과 공휴일 제외한 다음날부터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한 주민에게는 예약도서 도착 안내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며, 도서 대출은 1인당 2권 범위 내에서 14일까지 가능하다.
남구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문화정보도서관 1층 출입구에 도서 대출과 반납 기능을 갖춘 무인 시스템 공간을 설치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