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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이성길 상임감사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최고의 감사인’
  • 호남매일
  • 등록 2021-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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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적인 감사로 병원발전에 기여…공로상 수상 청렴 핫라인·청렴 마일리지 등 시행 큰 호응



전남대학교병원 이성길 상임감사가 최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의 ‘최고의 감사인’에 선정됐다.



이성길 상임감사는 지난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0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감사를 통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감사인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전국 108개 기관의 감사인을 대상으로 내부감사(업무·회계), 공직기강 및 청렴윤리,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사회적 가치 제고 4개 분야에 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기관과 최고 감사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평소 감사실의 독립성과 전문성에 주력하고 있는 이성길 상임감사는 병원 발전을 위해 감사실의 직제 개편, 감사실장의 지위 격상, 인력 증원, 감사주기 3년 단축 등 병원 감사실의 실질적인 위상 제고에 노력해 왔다.



특히 본·분원간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반영을 통해 컨설팅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전자입찰 도입 등 실질적인 감사의견을 제시하여 예산 절감 및 흑자 경영 전환에 일조하여 경영 정상화에도 기여했다.



또 외부위원 3명을 위촉하여 병원 인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행, 공정채용을 위한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등 대외 신뢰성 회복에 상임감사로서의 소임을 철저히 수행했다.



아울러 국립대병원 최초로 상임감사 직통 ‘청렴 핫라인’ 개설과 온라인으로 일원화된‘청렴신고센터’운영, ‘청렴 마일리지’제도 시행, ‘청렴 UCC 대회’개최 등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반부패·청렴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같은 이성길 상임감사의 노력에 따라 청렴도 향상은 물론 고객이 신뢰하고 직원이 행복한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월급 20%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재)누리문화재단 비상임이사를 맡아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봉사(멘토)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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