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은 청년회가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지역 내 초등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룡면청년회는 지난달 29일 옥룡면장실에서 이용신 옥룡면장, 문정식 옥룡초등학교장, 김의성 옥룡북초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룡초등학교와 옥룡북초등학교에 각각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철 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옥룡면청년회는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방역, 하천변 쓰레기 정화활동, 어버이날 효도 행사,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