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의 씽크탱크인 광주전남연구원 첫 수석연구위원에 김재철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조직을 5실1국2팀으로 개편하고, 첫 수석연구위원 등 승진·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대외기관과의 직위 체계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해 연구기획관리부를 연구기획관리실로 명칭을 바꾸고, 행정 업무 효율성을 위해 사무국의 3개 부서를 2개 부서로 축소했다.
조직 개편에 따라 김현철 연구기획관리부장을 연구기획관리실장으로, 조정권 대외협력홍보팀장을 재무회계팀장으로 각각 보직 임명했다.
또 연구원 직급체계 개편으로 수석연구위원제도를 도입해 김재철 선임연구위원을 수석연구위원으로, 김현철·김대성 책임연구위원을 선임연구위원으로 각각 승진임용했다.
박재영 원장은 "직급과 승진, 보수 등의 체계 혁신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직 개편과 승진인사를 통해 연구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긍정적 동기를 부여하는 연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