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22일 회원사 임직원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주 건설협회는 이날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회원사 임직원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3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 건설협회는 지난 2005년 이후 회원사 장학금 지급을 중단했다가 올해 부활했다.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역량을 길러 주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며 "회원사 복지향상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