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지난 10일 서구에 위치한 온새미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정현(23세) 사회복무요원은 복지시설에 근무하면서 매일 침구류와 화장실을 관리하는 등 장애아동의 일상생활을 보살펴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특히 사회복지학과 전공을 살려 장애아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직접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활용하는 등 모범적인 복무태도로 근무해 왔다.
11일 사회복무요원을 마치는 박씨는 인터뷰에서 “열악한 지역 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복지시설 사회복무요원 근무가 개인적 발전에 큰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해 포상과 격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