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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초 '하지를 기다리며 봄을 심다'
  • 호남매일
  • 등록 2021-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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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온 친구들과 텃밭가꾸기 실시



자은초등학교(교장 조춘해)는 새학기 맞이해 6학년 학생들과 자은 텃밭 가꾸기를 실시했다. 조금 이른 텃밭 관리 이지만 텃밭 작물로 감자를 심고 여름 하지에 감자 수확을 생각하면서 학교 교직원 모두가 참여했다. 특히 텃밭 기본 관리를 해준 시설 주무관, 4H 지도교사로 텃밭담당 6학년 선생님의 수고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은텃밭은 도시의 학교에서 할 수 없은 넓은 땅을 가지고 있다. 텃밭을 이용한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학생들은 2020년에 가꾸었던 옥수수, 토마토, 상추, 고추 등을 올해는 다시 할지 다모임을 통해 회의 함으로 학생들의 스스로 의견을 모아 결정, 실행하는 기회를 가지는 기회가 됐다.



매일 텃밭 작물에 물을 주면서 새싹이 트고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작물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고 벌레를 보고 놀라기도 하지만 가을수확을 생각하며 기쁨 맘으로 하기로 했다.



3월 서울에서 전학온 6학년 김00학생은 처음으로 텃밭키우기를 해보았고 씨감자를 이용한 감자 심기를 해 보았고 재미있고 신기해 했다.



조춘해 교장은 “코로나 시대에 모두가 힘들 때 농촌 지역 작은 학교 학생들이 모두 등교 수업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학교에 넓은 텃밭이 있어서 학생들과 감성교육, 생태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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