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축구부 이강원 학생의 아버지인 이상훈 현대코어텍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최근 학교 행정관 접견실에서 김혁종 총장(가운데)에게 마스크 20만 장을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대학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축구부 이강원 학생의 아버지인 이상훈 현대코어텍 대표가 의료용 마스크 20만 장을 학교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에도 1500만 원 상당의 운동기구와 마스크 9600장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축구부의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기념과 모든 재학생의 안전을 바라며 마스크 20만 장을 전달했다.
기증받은 마스크는 학교 기숙사생과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