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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민학교장에 차승세 광산구청장 비서실장
  • 호남매일
  • 등록 2021-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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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차승세 광주 광산구청장 비서실장을 광주 노무현 시민학교장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차 신임 노무현 시민학교장은 “코로나19의 환난이 가져온 대전환의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노무현 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재단 회원 여러분과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세상은 많이 변했으나 민주주의는 완성되지 않았다”며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기르기 위해 광주노무현시민학교가 어떤 일을 해 나아갈 것인지 시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통령님의 서거 12주년이 지났지만,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평범한 사람들이 잘사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며 “노무현 정신이 세대를 이어가며 유장하게 흐르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8월 설립한 노무현시민학교는 민주주의, 인권, 자치분권 등의 강좌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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