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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난재해 예방 유공 9명 '다산안전대상' 수여
  • 호남매일
  • 등록 2021-03-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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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구례교육원·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등

제3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이 22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유공자에게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3.22


전남도는 2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도민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3개 분야 9명에게 제3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은 지난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호우피해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구례교육원, 공공기관은 화학 재난사고 예방 및 감염병 방역조치 등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수상했다.



민간단체 부문은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 생활안전보건연합과 목포·영광 등 서부권 경로당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친 대한안전연합 전남 서부중앙본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한 광양시 박영식 포렌 봉사단장과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질서 캠페인·등하굣길 교통정리 등을 솔선수범한 곽뢰성 전남모범운전자연합회장이 받았다.



재난안전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양시, 보성군, 진도군도 다산안전대상을 받았다.



수상한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에는 상패와 시상금 300만원,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광양시, 보성군, 진도군 3개 시·군에는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내 삶이 바뀌는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은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민,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사람 중심의 재난방지대책, 교통정책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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