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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광주 군공항 이전 해법 찾기 나서
  • 호남매일
  • 등록 2021-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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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집 김한종 의장 시의회서 만나 "의회가 마중물 역할" 오는 4월1일 범정부적 협의체 구성 등 공동성명 발표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교착상태에서 빠져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의 해법 찾기에 나선다.


24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김한종 전남도의회의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만나 시와 도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이날 시도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군공항 이전 해결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4자 협의체 구성 복원 등 군공항 이전의 구체적 해법을 실무적으로 교환한 뒤 공동 성명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국토교통부, 국방부, 광주시, 전남도 등 4자 협의체를 뛰어넘는 범정부적 협의체 구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양 시·도의회는 공동 성명을 오는 4월1일 시의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양 의장은 "시·도통합까지 합의한 상태인 두 자치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꼬이면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의회가 먼저 공항 문제에 물꼬를 틀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광주군공항 이전문제와 관련, "광주와 전남의 합의가 선행되면 정부가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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