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계림1동 착한가게 40개소, 나눔문화 확산 ‘앞장’
  • 호남매일
  • 등록 2021-03-31 00:00:00
기사수정
  • 신규 31개소 지정 착한가게 현판식…매월 일정액 후원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지난 29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성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30여 명의 착한가게 대표가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로 이날 신규로 지정된 31개 업소 등 현재 계림1동에는 40개의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지정된 일등회관 이학수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계림1동은 올해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중·고생 현장학습체험 지원, 아동·청소년 기(氣)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신발지원 및 1인 가구 반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후원금으로 저소득 고등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태블릿 PC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흔쾌히 착한가게 지정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면서 “후원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나 소외계층 등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