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도서관이 오는 4월12~18일 ‘제57회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제57회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가족 숲 체험 ▲초록지구를 만들자(환경 관련 그림책 전시) ▲마음, 읽다(마음을 위로하는 온라인 도서 전시)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 등의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의 경우 먼저 오는 4월12일 세계독서코치협회 상임고문 김봉학 작가가 ‘생각은 순발력, 사유는 지구력’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오는 4월14일 대통령 연설 비서관 출신 강원국 작가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은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고, 현장 및 시교육청 유트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 ‘가족 숲 체험’의 경우 오는 4월17일 송정도서관 인근 송정공원에서 초등학생 이하 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전문 해설가와 함께 자연탐구·생태놀이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4월1일부터 가능하며, 접수 및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문헌정보과(062-940-8933)로 하면 된다.

광주송정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도서관주관을 맞아 우리 송정도서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일상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