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순천대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진로 현직자 1:1멘토링 프로그램 ‘내일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내일드림프로젝트’는 한국철도공사가 5년 이내 입사자와 청년구직자간 멘토링을 제공해 지역대학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역량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철도공사 소개 ▲직무별 업무소개 ▲채용 절차 등의 정보제공과 현직자 1:1멘토링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편안한 멘토링 활동을 위하여 개별상담실을 제공해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1:1 상담이라 개인의 상황에 맞는 목표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뚜렷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추후 유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현직자 1:1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와 관련된 최신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무·진로 멘토링이 더 많은 직업군으로 확대·운영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청년의 진로·취업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진로상담 및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모의면접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