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은 13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형제의집’을 방문해 김희순 원장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1.04.13.
광주은행은 13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형제의집’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틀담형제의집(원장 김희순)은 지난 1960년에 문을 연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유아, 초·중등생 등 69명이 생활하고 있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이날 원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아이들을 격려했다.
송 행장은 김희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시설 운영상황과 원생들의 생활 현황을 들은 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송 행장은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감의식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보호 종료 시에도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금융교육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등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