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승주읍에 자리한 주암댐효나눔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중에 개관 11주년을 맞이했다.

주암댐효나눔노인복지관은 4월 6일 개관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비대면 컬러링 콘테스트와 복지관 개관 11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1’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11-챌린지 행사 진행과 복지관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이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컬러링 콘테스트는 지역아동 및 청소년, 이용회원 어르신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으며,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상품을 전달했다.

양성윤 주암댐효나눔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 개관 11주년을 축하해 주시고 참여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이 이용회원 어르신들께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댐효나눔노인복지관은 2010년 4월 6일 주암댐효나눔복지센터로 개관, 댐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복지관련 기능을 보다 전문화 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2019년 출연하여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케이워터 나눔복지재단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