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광양평생교육관은 4월부터 6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 연계, 생각나눔 글짓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문해력 증진과 진로 진학, 글쓰기 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된 ‘생각나눔 글짓기 교실’은 중마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제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 후 포토에세이, 다큐 등 다양한 형식의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청소년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문제해결을 위한 자아탄력성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승헌 교육관장은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며 “언제든 지역 학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은 이 외에도 3월부터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연계, 예술, 창의, 체육, 특기적성 분야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