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3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을 위한 교육청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연수원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열(10) 일(1)하는 지구수비대’라는 연수원 자체 실천단 선포식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했다.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도 함께 되새겼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안전한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원은 1980년 5월 정신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