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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출신 사업가, 고향에 마스크 43만장 기부
  • 호남매일
  • 등록 2021-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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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대표, 완도군 노화·소안·보길 주민에 덴탈마스크 나눔


완도군 노화도 출신 기업인인 이정환 대표(㈜에스와이인더스트리)가 노화·소안·보길 주민들을 위해 덴탈 마스크 43만2000매를 기증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노화읍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환 대표가 지난 4월27일 덴탈 마스크 432박스를 보내왔으며, 지역민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데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도 완도군에 43만2000매를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향 마을(노화·소안·보길) 주민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이정환 대표는 노화읍 포전리 출신이며, 경기도 시흥 시화공단에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선행을 실천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에스와이인더스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선도하는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2021 한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마스크를 제작·유통하는 국내에서 촉망받는 신흥 기업인이다.



이정환 대표는 “국민 모두가 희생을 감수하며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고, 기업인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선행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고향 마을 주민들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를 다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이번 마스크 기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용 노화읍장은 “지난 3월에 이어 마스크를 보내주었는데 이번에 또 노화, 소안, 보길 주민들에 별도로 마스크를 보내주신 이정환 대표의 통 큰 선행이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마스크는 노화, 소안, 보길 읍면사무소에 전달되어 각 마을 별로 배부해 전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도=이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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