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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직원 대상 ‘마중물’ 연수
  • 호남매일
  • 등록 2021-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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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공무직원 임금’ 관련 실무 능력 향상 계기 마련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무직원 임금’을 주제로 학교 행정직원 대상 ‘마중물’ 연수를 실시했다.



2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마중물’ 연수는 교육공무직원 직종의 다양성 및 매년 임금 협약에 따른 기준 변경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행정직원의 고민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번 ‘마중물’ 연수는 행정직원이 교육공무직원 직종별·복무 유형별 임금 지급 관련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해당 연수 명칭은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중물’에서 착안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부터 시설·계약 등 학교 행정 업무를 주제로 한 학교 현장 맞춤형 연수 ‘마중물’을 통해 학교 행정직원의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특수학교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중물’ 연수는 연말까지 10개 과정(총 19차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초 최민호 주무관은 “지난 4월 신규 임용돼 공무직원 임금 업무를 담당하며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며 “이번 ‘마중물’ 연수를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돼 업무에 자신이 생겼고, 인원 수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연수가 추가 개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마중물’ 연수가 학교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무를 연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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