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농협은 2020년부터 시작한 헌혈운동을 제3차까지 전개하며 농협의 존재 가치인 ‘국민의 농협’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용산농협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 인구수의 하락에 따른 피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제3차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사랑 실천·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작년 2회에 이어 지난 5월 24일 제3차 헌혈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의 금융은 물론, 지역 문화 복지를 넘어 사회 공헌 부분에 대한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일 년 농사를 준비하는 바쁜 시기이지만,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와 조합원 등 농협계통기관도 행사에 함께했다.
바쁜 영농철에 아침 일찍 첫 번째로 헌혈 행사에 참석한 용산면 장전마을 박형섭 영농회장은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용 조합장은 “'함께하는 100년의 농협'은 농협의 미래 성장 가치이다”며 “농업과 농촌을 넘어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임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