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정의당 광주시장 출마 예상자는 3명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31일 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에 광주시장에 출마할 예상자는 황순영 광주시당 위원장과 장연주 광주시의원, 문정은 광주시당 정책위원장 등 3명이며 모두 여성이다.

황 위원장은 광주시당 여성위원장과 심상정 대표 생태에너지 특보를 역임했다.

장 의원은 비례대표 광주시의원으로 광주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여성노동자회 회장을 지냈다.

문 정책위원장은 정의당 부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들 중 시장 후보 등록을 하는 대상자를 상대로 당원투표를 통해 하반기쯤 시장 후보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