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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조직 '민주평화광장' 광주·전남서 공식 출범
  • 호남매일
  • 등록 2021-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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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조정식 의원 등 중앙공동대표단 대거 참석 이재명 지사 영상 축사 “민주주의 성지 광주서 공정의 가치 퍼져야”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 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이 1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잇따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광장 중앙 공동대표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김윤덕·문정복·민형배·이동주·이해식·이형석·전용기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광주가 지역구인 이형석 의원(북구을)과 민형배 의원(광산을)은 광주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를 맡았다.


광주지역에서는 정영일 전 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조계선 온누리텃밭체험학교 교장, 이성길 전 5·18기념재단 감사, 이숙영 조선대학교 교수, 이철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강행옥 전 광주지방변호사협회 회장, 서일환 첨단재활요양병원 본부장, 김승원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조영대 신부 등이 광주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여했다.


또 정수민 전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문인 광주북구청장,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김삼호 광주광산구청장, 광주시의회 및 5개 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 민주평화광장’은 내년 20대 대선에서 시대정신에 발맞춰 개혁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내놓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조정식 의원은 “시대적 과제들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평화 개혁 세력이 재집권해야 한다”면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고비에 늘 중심에 있었던 광주가 그 견인차가 돼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광주는 우리 역사의 변곡점마다 국가 공동체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출범식이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서 민주·평화·공정의 가치가 널리 퍼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을 준비한 광주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이형석 의원은 “평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공정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 이 모든 것을 모아 광주 민주평화광장을 출범한다”고, 민형배 의원은 “광주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각 강조했다.


'전남 민주평화광장'도 이날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주철현(여수 갑) 의원이 상임대표를 맡고 전·현직 여수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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