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정계순 안전총괄과장이 사람중심 안전도시 서구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30년간 공직에 종사하며 동장과 안전총괄과장을 지낸 정계순 과장은 안전한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및 재난대비·대응을 위한 방재 시설물 유지관리에 남다른 열정과 책임 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민방위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에 기여했다.
또 자연재난 사전대비 종합관리체계 구축, 인명보호 대책, 재해우려지역 안전대책 등을 추진해 여름철 자연재난 재비 전국 3위, 살기좋은 서구 건설을 위해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 A등급, 풍수해보험사업 및 안전신문고 추진실적 최우수상 등 5개 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사업 추진 및 수방자재·물품·장비지원 등 피해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투입하고, 겨울철 설해대책 예방추진을 위했 제설장비를 공급해 주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열감지기 비상근무 태세 유지 및 자가격리자 관리, 건강상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앞으로 정계순 과장은 “정보화를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GIS기반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예방 체계 구축, 신속한 재난상황대응, 효율적인 재난 방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