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도서관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6월 한 달을 ‘청렴의 달’로 지정했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청렴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송정도서관은 ‘청렴의 날 캠페인’을 통해 도서관 방문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시교육청 청렴 정책을 홍보했다. 도서관 관련 건의 사항 및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청취도 진행되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 또 송정공원 주변 환경 미화에 힘 쓰고 있는 광산구 시니어 봉사단 어르신들께 다과를 나눠 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광주송정도서관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형 전문강사의 강의는 직원들의 청렴 인식 제고에 도움을 줬다.
광주송정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반부패·청렴활동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