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6월 29일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 대강당에서 ‘재활용품 품질개선사업’ 참여자인 자원관리도우미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관리도우미 직무교육은 재활용품 품질개선사업의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정착을 위해 사전에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교육했다.
‘재활용품 품질개선사업’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따라 공공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올해 7~12월 추진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언택트(Untact) 소비(배달음식 용기, 택배 포장 등) 증가로 급증한 재활용폐기물의 품질 개선을 위해 중마동 지역 16명의 자원관리도우미가 직접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등을 방문해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분리선별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한다.
특히 ▲‘내손의 분리배출 앱’ 활용법 ▲종이팩·폐건전지의 종량제봉투 교환 시책사업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배출시간(일몰 후~새벽 5시) 안내 ▲올해 12월 25일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이번 재활용품 품질개선사업으로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과, 자원 선순환에 의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