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은 23년만에 본점을 순천시 연향동에서 용당동으로 이전하고 하나로마트를 지난 1일 개점했다.
순천시 용당동 용당삼산로 14에 위치한 순천광양축협 본점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8,008㎡ 부지에 전체면적 4,068㎡ 규모로 150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1층은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로 2층은 본점 사무실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운영된다.
이성기 조합장은 “유통과 쇼핑에 불편해했던 원도심 지역민들을 위해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유통구조 개선 및 가격 경쟁력 확보로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용당동 기존 아파트 단지와 함께 지속적인 아파트 단지 신축으로 금융 및 마트 등 선점 시 시장 장악에 유리한 측면이 많은 곳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는 지역이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