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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임창현 구급팀장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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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순천소방서 임창현 생활구조구급팀장이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킨 것을 인정받아 ‘21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모범공무원상은 해당 업무분야에서 적극·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며, 특전으로 3년간 월 5만원씩의 모범공무원수당이 지급된다.



임창현 생활구조구급팀장은 ’94년 소방사를 시작으로 소방에 입문해, 27여년 간 순천·구례·보성·담양소방서에서 600여 회의 화재진압, 2000여 회의 구조·구급활동을 안전사고 없이 수행했으며, 소방경 승진 이후 담양소방서 119구조대장, 대응구조팀장,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순천·구례 지역의 코로나-19 대응부서 팀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임 팀장은 이번 모범공무원상 외에도 ‘17년 소방의 날 유공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12년 친절봉사상 도지사 표창, ‘2003년 구조구급활동 공로 도지사 표창 수여 받는 등 탁월한 업무감각과 친절한 대민응대로 타의 모범이 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순천소방서는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하수철 서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열어 임 팀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구조구급팀장으로 임용된 뒤 구례 수해, 자원순환센터 화재 등 굵직한 재난사고가 있었음에도 신속한 판단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공 또한 수상배경이 되었을 걸로 생각된다”면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가온 집중호우 기간에도 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순천=조순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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