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맞아 광산구 마을 곳곳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돌봄이웃 30세대에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영양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월곡1동 지사협은 최근 독거노인 등 돌봄이웃들에 삼계닭 150마리를 전달한 데 이어 9일에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복달임 음식을 나눌 예정이다.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는 탈수 방지 물병을 제공한다.
우산동 지사협도 최근 관내 돌봄이웃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또 신창동 지사협은 지난달 말 어르신 10세대에 여름이불(55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동기 기자